늘청화 2010. 2. 20. 23:49

오늘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료의 집사람이 회사에 왔다.

동료가 머리에 물이차고 출혈이 있어서 수원에 아주대 병원에 입원한 상태...14일째..

동료의 이사일이 2/22일인데 계약서가 회사 서랍에 있어서 그걸 가지러 온것이다.

정문에 가서 맞이 했는데 회사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게 한다.  그래서 경비 아저씨에게 이야기하니

부장님에게 이야기하여 사정 이야기를 하니 잠시만 들어갔다가 같이 나온라고한다.

우리가 근무하는 현장에 들어오더니 서랍을 열기 위해서 동료의 자리에 가더만 문득 동료의 생각이

나는지 거의 통곡 하듯이 운다. 안타깝다. 어떻게 위로를 ... 어떤 말을 해야할지...조금 난감하다.

우리 모두가 숙연해 진다.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는데 이사도 가야하니 집사람은 얼마나 힘들고 걱정되고 그럴까 ....

정말 힘들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

 

병문안을 가보니 정말 너무 수척해져 있다... 가엽게도...  몇일전해도 같이 웃으면 일을 하던 동료가

이렇게 병원 침대에 누워 고통스런 모습을 보니 정말 안스럽다..

 

건강관리는 건강할때 해야 되는데... 잘 안되는게 보통인데 분명한 것은 꼭 해야 한다는 것...

나도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안좋은 부분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검사와 병행하여 치료를 받는 실정...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을 유지 해야지 하는 마음과 바램이다.

아울러 동료가 하루빨리 완쾌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