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수리산에 오르다...

늘청화 2011. 4. 26. 21:11

수리산 전철역에서 내려서

주공 517동 옆길에서 시작(10:34)->철쭉정(10:50)->슬기정(11:24)->슬기봉(12:17)->병풍바위(13:43)

->태을봉(13:51)->관모봉(14:17)->수리약수터(14:55)에서 종료 (4시간 21분 소요)

산본전철역에서 오산으로... 집에 17:20분에 도착

 

수리산 지형은 

군포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산으로 태을봉(해발 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슬기봉(해발 451.5m),

북쪽으로는 관모봉(해발 426.2m), 북서쪽으로는 수암봉(해발 395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암봉은 이번에 여건이 여의치 않아 오르지 못했다... 산행 시작지점을 선택을 잘 못해서  

4개 봉우리를 다 걸어 보려면 수리약수터,

또는 명학역에서 내려서 산행시작 하면 될것 같네요

수리산역에서 내려서 산행 시작하려면 점심을 꼭 준비 하세요

이곳은 이런것들은 파는곳이 없어서 산본역까지 갔다가 왔어요

 

회사동료와 같이 같는데 관모봉에서 잠시 쉬고는 사진 찍는 사이에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안양 약수터길과 수리 약수터길을 살펴 보았으나 보이지가 않는다.

2번이나 왔다갔다 했으나 찾을수가 없었다. 우연에 일치로 핸드폰 밧데리까지 다되어 전화도 할수도 없고해서

아무래도 수리약수터 쪽으로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내려 갔으나 만나지 못했다...

다내려와도.... 하는수 없이 식당에 들러 사정하여 충전기에 전화를 꼽고 전화를 했는데

안양 약수터쪽으로 가서 나와는 정 반대로 간 것이다... 집에서 만나자고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그래서 오늘 좀 걱정이 되었네요... 집에 돌아와와서는 칼국수로 저녁을 대신하고....

뭐 이렇게 하루를 보냈네요 

 

▲ 수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태을봉에서... 흔적을 남기다...(489M)

▲ 이제 산행을 시작해 볼까? 시작은 계단부터...

 

▲ 오늘 올라가 볼 슬기봉이 보인다.

 

▲ 산행 시작하면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

▲ 처음은 산책길 같아서 동네 산책하듯.... 여유 있게

▲ 여기 철쭉정에서 슬기봉까지 3.2km라고 적혀 있네요.. 이제 시작인데...

▲ 철쭉정.... 이곳에서 철쭉봉으로 갈리는 길이 있다...

 

 

▲ 산책길 같은 이런 산행길은 슬기봉 아래까지 쭉 이어진다.

▲ 진달래를 벗삼아 한컷...

 

▲ 가는 길에 진달래 참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예전에는 창꽃이라 했는데 따서 기도 하고...

 

 

▲ 슬기봉 가는 길에 바라보이는 군포와 수원일부 .....

▲ 슬기봉 가는 길에...

 

▲ 슬기봉 가는길에 위치한 슬기정.... 위에서 보니 안산이 보이는데 뿌연 연부때문에 잘 안보인다.

 

 

 

 

▲ 슬기봉 오늘길에 보이는 산본... 군포의 일부...

▲ 슬기봉 정상 직전은 계단과 경사 이루어져 제법 힘이 든다.... 땀좀 흘렸다..

 

 

▲ 어는 친한 부부들 인가 본데 다정하게 점심 식사를 하길래 한번 찍어 봤다... 맛있게 먹네요

▲ 저멀리에 태을봉이 보인다....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봉우리... 바로 앞 같은 데 그래도 걸어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 수암봉인 나오고 가는 중간에 군부대가 나오는데 이곳까지만 가다가 되 돌아왔다...

그곳으로 내려 가면 대중교통편이 안좋다고도 하고 다시 돌아와서 슬기봉,태을봉,관모봉을 가기도 힘들고...

 

▲ 만남의 광장 가는 갈림길....

▲ 슬기봉 (451.5M)에서 자세 잡고...

 

 

 

 

▲ 멀리에 광교산도 보인다...

 

 

▲ 수암봉이 보인다... 하지만 가보지는 못하고 사진으로....

그쪽으로 내려가면 대중 교통편 안좋다해서 그만 포기....

 

 

 

 

▲ 슬기봉은 지나 태을봉으로 가는 길... 이런길이 계속된다.

 

▲ 여기부터 태을봉 아래까지는 이런 바위길이 군데 군데 이러지는데 필히 장갑을 끼어야 할것 같다... 안전상...

 

 

▲ 슬기봉에서 태을봉 가는 길에 보이는 칼 바위... 이곳 산에 바위는 날카로와 손에 부상을 조심해야 될 것 같네요.. 장갑 끼세요

▲ 태을봉 전망대... 날씨가 맑으면 멀리까지 잘 보일것 같은데 이날은 좀 뿌여서 잘 안 보이던데요...

 

▲ 칼바위라고... 바위가 날카로워서 손을 다치기 쉽상이러라고요... 동료도 손은 조금은 다치고...

 

 

▲ 지나보니 표지맢에 병풍 바위라고 적혀 있는데 그런것도 같고....

 

 

▲ 태을봉 489M 수리산 4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입니다.

▲ 태을봉에서 둘이서 기념샷을 남기고... 이곳에서 보니 안양, 군포,안산,수원도 잘 보이네요

 

 

 

▲ 관모봉... 사연이 있었던 이곳 관모봉.. 동료와 이곳 관모봉 정상에서 이산 가족이 되었지요... 때마침 핸드폰 건전지가 다되어 핸드폰은 꺼져

  전화 번호도 모르고 ....  혼자 어느쪽도 선태하지 못하고 오락가락 하다가 결국에는 수리 약수터를 향했다....

그래서 중간 기착지와 최종 만날 장소는 정해놔야 겠다고 생각이 되네요...

 

 

 

 

▲ 산본 IC가 보이네요...

▲ 관모봉에서 수리약수터로 내려 가는 길....

 

▲ 갈림길.....나타고 이곳에서 쭉 내려가면 수리 약수터가 나온다,,,,

이곳으로 내려 와서 전철을 타려면 어느 방면으로 가던 조금 걸어가서 버스를 타야 전철을 탈수 있다.

오늘 산행은 우려곡절 끝에 끝난다... 점심 준비를 못해서 수리산역과 산본역을 왕복을 했고

또 서로의 약속이 잘 맞지 않아서 관모봉에서 하산시 이산가족이 됐고... 등등 준비에 좀 소홀한것 같다...

2명이상 산행시는 중간에 만나는 장소와 최종 만나는 장소를 명확히 해야 하겠고 또한 만약을 위해서

전화번호도 메모해 놓으면 필요시 요긴하게 쓰일것 같네요...핸드폰 밧데리가 다 됐을 경우....

요즘은 주로 혼자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그만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오늘 즐거운 산행 이였고 하루가 보람된 시간 이였다... 이제 서울 근교에 있는 이름 있는 산은

대충 돌아 본것 같고 앞으로는 외곽으로 눈을 돌려야 겠네요...사건 많았던 오늘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