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100 대 명산 이야기

파주 감악산에 오르다

늘청화 2014. 2. 16. 22:07

 

산맥 산악회와 함께한 감악산 산행

 

감악산(675M)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  

감악산은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들이 눈앞에 펼쳐 지며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들어 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임진강도 흐릿하게 보이는 날씨라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감악산비(감악산 정상에 있는 비석)도 있습니다.

 

산행시간... 

07:10  오산시청 후문 출발 -> 07:50  구리 휴게소 (30분휴식)

->09:30  산행입구 도착->09:40  산행시작->10:48  까치봉

->11:18  감악산 정상 ->11:36  임꺽정봉 ->11:59  장군봉

-> 3::23  만남의숲 ->13:50  법륜사 ->14:09  산행완료

->15:00   오산으로 출발

 

 

감악산 정상에 서서...

 

▲감악산 입구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 회원님들

 

▲입구에는 양쪽에는 우리를 반겨주는 억세가 두줄로 서서 환영해 주네요..

 

▲ 중간 중간에 눈과 얼음이 있어 넘어 질라 조심...

 

▲그래도 햐얀 눈으로 덮여 있는 산을 구경하니 마음이 즐겁습니다.

 

 

 

▲ 여기가 일차 경사를 지나 잠시 휴식...

 

▲ 소나무길...이런길이 잠시 지속...

 

▲어디에 가나 힘든 계단.. 힘들어요...

 

▲예전에 통제 되었다가 해제 되었다는데 산행을 해 보니 통제 할만한 산이였어요

 

▲ 우리 걸온길이 2.2km 되었답니다.

 

▲ 우라가 가야할 고지가 멀리에 입니다.

 

▲ 조망 좀 그런네요... 뿌여니 잘 안보여 아쉽습니다.

 

 

 

 

 

▲ 올라가다 저도 사진 한컷...

 

 

 

▲ 분재처럼 아름다운 ....

 

 

 

 

 

▲이곳이 까치봉 입니다.

 

 

▲이제 정상은 거의다 와 갑니다. 까치봉에서 본 정상....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 아이고 힘들어 이놈의 계단...

 

 

 

▲ 여기서 조망이 좋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북한땅도 한번 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도움을 안 주네요.

 

 

 

 

 

▲여기는 팔각정자 입니다. 산님 한분이 여유롭게 풍경에 빠져 있네요 ...

 

 

 

 

 

▲11:58 정상에 도착, 증명 사진 한장... 잘 생기지 않았나요

뒷편에 있는 비석이 감악산비...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고롱이 미롱이 상...

 

▲ 어느 산님이 다정하게 안내판을 보고 있습니다.  위로는 군인 아저씨도 쬐끔 보이네요..

 

 

 

 

 

▲ 내려와서 임꺽봉 가기전에 있는 정자 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몇장 찍다보니 잠시 산악회 회원님을 놓쳐서

총무님께 전화를 해보는 뭐 이런일도 있었지요

 

 

 

▲봉우리 가기전에는 항상 나타나는 산님의 적군 계단님...

 

 

 

 

 

▲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장군봉의 위용.. 산님이  많이 보입니다.

 

 

 

 

 

 

 

 

 

▲이아래가 임꺽정굴인데 전에는 로프가 있어서 내려 갈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로프를 제거해서 갈수가 없습니다.너무 위험해서 통제되는 곳입니다.

아래를 바로 내려다 볼수가 없을 정도로 무척이나 낭떨러지 입니다.

너무나 무서워 제도로 고개를 숙여서 보기 힘듭니다.

 

 

 

▲ 임꺽정봉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너털길...

 

▲장군봉 표지판...

 

 

 

▲ 계단아래 쪽에서 본 장군봉...

 

▲장군봉에서 본 임꺽정봉....

 

 

 

 

 

▲ 하산길... 좀 위험 합니다.. 조심 조심...

 

 

 

▲ 만남의 숲에 설치된 벤취... 여름에 누워서 쉬면 무척이나 좋을것 같네요

 

 

 

▲ 매표소가 1.7km 남았으니 거의 다 왔습니다.

 

▲ 만남의 숲에서 잠시 휴식을..

 

▲만남의 숲을 지나니 겉기 너무도 불편한 돌길이 쭉 이여 집니다.

 

 

 

 

 

▲ 눈길도 있고...

 

▲ 계곡은 얼어 있고...

 

 

 

▲ 세계평화란 비석이 이색적 입니다.

 

▲ 법륜사의 대웅전 전경....

법륜사는 신라의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합니다.

 

▲ 법륜사 범종...

 

▲ 12 지신상을 쭉 만들어 놓았어요

 

▲ 동야최초의 백옥석 관음상이라고 합니다. 높이 7M, 폭 4M

 

▲회원중 4인방 여회원을 살짝이 찍었습니다.  멀리서 찍어서...

 

▲ 매표소 모습... 지금은 무료 ....

 

▲범륜사 버스 정류장의 버스 노선도...

 

▲ 이렇해서 산행은 완료 되었습니다.

 

▲ 하산주 시간... 한산주는 즐겁게... 하지만 음은 자제...

 

이렇게 해서 오산 거주한지 5년이 다되어 가는데 오산지역에 있는 산악회와

동행으로 산행을 처음으로 하였는데 재미있고 즐겁게 산행 잘 했습니다.

같이 산행 하신 모든 분 수고 했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총무님 많이 도움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의 감악산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