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_영동황간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2009.04.18)

천태산 과 영국사를 거쳐 시간이 남아서 월류봉을 돌아 보기로 하였다.

넉넉 잡아 2시간 정도면 돌아볼수 있는 산이며 아기자기한 봉우리로 이어져 그리 힘들지는 않다

돌아 내려가는 길은 예전에는 없던 길로 최근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원점 회귀하는 산행으로

좋으며 이곳은 매운탕,올뱅이탕(표준말:다슬기)이 유명... 매운탕은 이곳에서 드시면 될것 같고

올뱅이탕은 이곳에서 드셔도 되고 좀더 맛을 음미 하려면 황간역앞쪽에 가면 올뱅이탕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상호는 생각나지 않네요.

하여튼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수 있는 코스이며

여름에는 가족이 와서 냇가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도 식힐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요즘 TV 프로그램인 1박2일 촬영했던 곳이 바로 옆에 있다. 원촌리에서 시작하여 얼마전에

1년기념인가 뭐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2번째 촬영했던 원촌리...

당시 기상송을 뱀이다를 부른 가수가직접 불러서

1박2일의 멤버들이 다들 와들짝 놀라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월류봉에 올가면 다 보여요..

그리고 특이한 하나 그곳에 올라가보면 마치 우리나라 지도 모양같은 형상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올라가서 한번 보세요....

 

▼ 월유봉 비석

 

 산행하려면 이곳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하고 산행후 식사를 하던 아님 산행하기전 하시든지

 하면 될듯 합니다. 하지만 산행을 하려면 산행후 식사를 하는게 났겠조! 

 

▼ 월유봉 안내도

 

 

 

 

 ▲ 산행을 시작하다.

 

 

 ▲ 월류봉에 올라 아래 보이는 경관을 구경하고 있다.

 

▲ 우리 나라지도와 같은 형상의 모습. 지도 형상 우측에 1박2일의 촬영동네인 원촌리가 보인다.    정말이지 누군지 우리나라 지도를 그려 놓은듯 하네요..

 

 

▲ 1박2일 촬영지 원촌리 마을

 

 

 

▲ 월류봉에서 내려다 본 황간면 소재지 전경...

    고속도로,황간역등 다 보인다. 

 

 

 

 

 

 

 ▲ 조금은 힘이 드느듯..

 

 

 ▲ 평화로운 풍경.. 누군가가 안동 하회마을이 생각 난다고 하데요... 기와집만 있으면....

 

 

▲ 잠시 쉬고.. 아무래도 천태산을 산행하고 2차로 산행하는 지라 좀 힘들다..

 

 

 ▲ 발아래 펼쳐지는 탄천의 아름다운 풍경...

 

 

 ▲ 저멀리에 백화산이 보인다. 그밑에 조요한 산사인 반야사가 있다.

     산사에는 여러번 가 보왔다. 너무나 조요하고 아담한 절....

 

 

 ▲ 내려오는 길에 아래를 배경으로 근데 너무 까많게 나왔네.. 사진기가 안좋은지 아님 잘 못 찍었는지..

 

 

 ▲ 하산길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사람이 아직은 많이 다니지 않아서...

 

 

 

 

▲ 내려오는 길에 만난 동굴인데 꽤깊었는데 그양 들어가기 힘들고 손전등이 있어야 되며 좀 들어가며

    막혀 있습니다..  근데 사진 엉망이지만 다시 갈수도 없고 해서 그양 올림. 

 

 

 

 

▲ 간이 신당인듯.... 

 

 

 

 

 ▲ 아래서 바라본 월류봉의 절경.. 밑에 흐르는 냇물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 물위의 바위에 다소곳하게 서있는 정자....

 

 

▲ 돌다리... 산행 마치고 건너가는 길... 

 

 

 ▲ 주차해 놓은 에넥스 가구 공장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건너야할 돌다리.징검다리

     너무나도 정겨운... 쉽게 볼수없는 풍경이다.. 정말 정겨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