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날 예전에 단풍길이 예뻤던 것이
생각나는 장소를 찾아가 보았다.
하지만 너무늦어서 단풍이 거의 다 지었다.
형곡동도 그렇고 푸르지오 옆길도...
강남병원앞 길 ... 그리고 버스터미널 앞
산책로를 돌아보았는데 아쉬움만 있네요.
그래도 한번 찍어봤어요.
푸르지오와 철길 사이
옛 고려병원 고가에서 본 풍경
강남병원앞 산책길
쭉벚은 산책길이 멋져요
형곡동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나무중 2위에 해당하는
샛노란 은행나무잎
붉은 남천 열매가 아름답다.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사이 산책공원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사이 산책공원
노란 메타스퀘어가 아름답다.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사이 산책공원
노란 단풍과 낙엽이 어울어져
가을 더욱 더 아름답게 합니다.
잎은 가을따라 떨어지고
열매만 남은 산수유나무
한결 붉게 빛나네요.
낙엽을 밝고 걸으니
바스락하는 소리가 너무 정겹다.
가을을 알려주는 낙엽들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아직은 이쁜 단풍나무
외로이 하나 남은 모과...
저물어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네요
오늘 시간이 있어서 산책을했습니다.
단풍은 이쁘지 않아도
산책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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