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곰배령의 모든 이야기

늘청화 2022. 7. 29. 13:11

2022.07.28.09시 출발
곰배령 다녀가려고 손꼽아
기다리다가 오늘에야
가게 되네요
얼마나 기대되고 보고 싶던지
산행은 정상부분을 제외하면
완전 산책길 같았다
걷는 시간동안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걸으니 이보다
더 힐링되고 행복할순 없다.
정상에 도착 했을때는
나도 모르게 와하는
함성이 저절로 나온다
이게 정말 천상의 화원이구나
괜히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것이 아니구나 생각이 되요.
천상의 화원 곰배령!!!
야생화의 천국
그런데 아쉽게도 안개가
끼기 시작해서 물러날줄을
모르네요. 아쉽지만 눈에는
다 담아 놓았으니 대행이다.
무릎인대가 안좋아 걱정했지만
길이 산책길 같아 무리없이
정상을 다녀와서 무척이나
다행이다. 누구가 다녀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오늘 이보다 더 힐링되고
행복할순 없다.
너무 행복했다.
초소 근무하는 분에 의하면
8월10일 전후가 야생화가
가장 먾이 핀다고 합니다.
단풍은 10월초에서 15일 정도
절정이랍니다.


곰배령일정
09:00 곰배령으로 출발
09:40 강선마을
09:45 초소
10:54 정상도착
13:00 곰배령출발
14:00 강선마을도착
14:50 강선마을에서 감자전및
나물등사고 출발
15:35 곰배령 주차장 도착으로
곰배령 야생화 산행 종료합니다.



곰배령 정상의
풍경입니다.

곰배령 표지석

입산허가증을 받기 위해서
늘어선 줄입니다.
예약을 필히 해야하고
반으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일일이 예약사항과 신분증 확인후
입산허가증을 받을수 있습니다.

입산허가증은 이렇습니다.

마을까지는 차가 다니는
넓은 길입니다.

동자꽃

말나리

노루오줌

정상에 갈때까지
맑고 계곡물과 청아한
물소리가 들립니다.

곰배령 가는 길목에
위치한 강선마을
예전에 곰배령 드라마에
나오는 마을 이랍니다.

앞에 보이는 초소에서 산행허가 표찰을 이곳에서 중간 확인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완만하게
되어 있어요.

말나리와 계곡물

고사리류의 관중

정상부근까지는 약간의 돌계단, 돌길, 완만길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계곡을 따라 숲길을 걷는
길이라 걸으면서 힐링합니다.

가는 길에 만난 이름 모를 버섯

정상부근에 가면 이정도에
길지 않은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나타납니다.

정상이 보입니다.
저는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이곳까지 오는데 약 2시간 걸렸어요.
사진을 별로 찍지 않으면
1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곰배령에 천상의 화원을
맞이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곰배령 표지석에서 한장 찍어요.

장상의 곰배령을 배경으로...

차츰 안개가 끼기 시작합니다.
아쉽게도....

곰배령 쉼터에서
간단히 빵과 커피한잔
꿀맛입니다.

가래나무

말나리

구릿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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