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창덕궁을 돌아보다...

늘청화 2011. 2. 14. 09:37

2011.02.13.일요일 창덕궁을 돌아보다....

월래는 문화 해설사가 동행하는 시간인 3시반에 같이 돌아 볼려고 했으나 날씨도 꽤나 춥고해서

그양 군에서 휴가온 아들과 둘이서 돌아 보았다.. 창덕궁까지 가는 지하철에서 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군생활이나 군 재대후 생각등등... 그리 길지 않은 짧은 시간 이지만 아들과 대화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정말 행복한 시간....

 

창덕궁 후원특별 관람이 있는데 이곳을 돌아 보려면 아래에 열거한 시간에 맞추어 가면 좋을 것 같다.

안내원과 함께 입장 할수 있습니다.다음은 안내시간(9회/일)

10:00,11:00,12:00,13:00,14:00,15:00,15:30,16:00,16:30

입장을 할수 있는 시간 16:30 종료 되기에 이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다음에 한번 둘러 봐야 겠다...집사람과 함께...

 

 

▲ 창덕궁의 중심 건물인 인정전....

인정문에서 임금의 즉위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는데 연산군, 효종, 현종,
숙종, 영조, 순조, 철종, 고종 임금이 여기서 즉위했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政殿)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의 중요 행사가 행해진 궁궐의 대표적 공간이다.


 

 

 

▲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으로 1412(태종12년)에 처음 지어졌다.
지금의 돈화문은 1609년(광해군 원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궁궐 정문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인정전의 품계석, 오늘 이곳을 둘러 보면서 품계의 정과종의 차이를 알았습니다.

정일품-종일품-정이품-종이품-... 이렇게 나가서 마지막이 -정구품-종구품.

행사 때에는 인정전 앞의 품계석에 맞춰 동쪽에는 문관이, 서쪽에는 무관이 중앙을 향해 도열 했다고 합니다.

 

 

 

 

▲ 좌측에 인정전을 들어 가는 인정문이 보입니다. 여행객이 제법 보이네요... 

 

▲ 군복무 중인데 휴가 나와서 모처럼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 인정전을 들어서는 인정문....

 

 

 

 

 

 

 

 

 

 

 

 

▼ 선정전은 임금이 평소에 국사를 논의하던 편전(便殿)이다.

임금은 일월오악도를 배경으로 중앙에 앉고 그 좌우로 문관과 무관이 자리잡으며 한쪽에서는 사관(史官)이 앉아

국사에 대한 논의를 세세히 기록하였다. 사관들의 기록을 사초(史草)라고도 하며 이를 토대로 실록을 편찬하였다.   

 

 

 

 

  

 

▲ 희정당은 임금의 침실이 딸린 편전이었는데, 나중에 어전회의실로 사용 되었다.

 

 

 

 

▲ 대조전은 대청마루를 가운데 두고 왕비의 침전인 서온돌과 임금의 침전인 동온돌로 나뉘어진다.
이 건물은 용마루가 없는데 이는 용으로 비유되는 임금이 잠자는 곳에 또
다른 용을 나타내는 용마루가 있으면 두 용이 충돌한다 하여 설치하지 않았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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