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겨울 창덕궁 후원의 풍경

늘청화 2013. 12. 15. 21:38

창덕궁 후원은 조선시대 왕가의 유식처로로서

요즘의 대통령의 별장정도에 해당 하지만 단순히 휴식만 하는 곳은 아니고

때에 따라서는 신하들과 시도 짓고 또한 과거 시험을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과거시험은 별시가 여기서 본다고 합니다.

또는 과거의 마지막 관문을 여기서 치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의 대통형 별장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곳은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숲속의 별장에 온 기분입니다.

창덕궁 후원을 관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창덕궁 관람권을 사고

다시 창덕궁 후원 관람권을 구입해서 관람 가능하면

시간별 100명 한정으로 관람이 가능하면 시간대 별로 정시에

관람을 시작 합니다. 인원이 100을 넘으면 다음시간 또는

다르날에 관람을 해야 하므로 사전에 구입하거나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겨울보다는 봄,여름,가을이 더 좋을 같네요..

해설사 말에 의하면 봄에 홍매화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네요...

 

창덕궁 후원 가는 입구

각시각 정시에 100명씩 관가능함.

 

 

 

 

 

 

 

부용정은 창덕궁 후원에 조성된 인공 연못과 열 십자 모양의 정자.
부용정(芙蓉亭)의 부용은 연꽃을 의미하며
부용정은 부용지 중앙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 왕이 과거에 급제자에게 축하를 배플어 주던 
정조가 신하들과 연못에서 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덕궁 부용정 [昌德宮 芙蓉亭] (두산백과)

 

▲주합루는 아래층은 왕립도서관인 규장각 서고이고 위층은 열람실이다. 
주합루라는 편액은 정조의 친필.

주합루의 정문인 어수문(魚水門)에는 임금을 물에,

신하들을 물고기에 비유하여 군신의 융화적 관계를 함축한
뜻이 담겨 있으며 어수문은 임금이, 그옆의 작은 문으로는 신하들이 출입

▲부용지와 작은 인공섬에 아름답게 어울어진 소나무 한그루

멀리 보이는 주합루

부용정과 부용지

영화당은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현재 건물은 숙종 18년(1692년)에
재건  왕족의 휴식공간이자 이 건물의 앞마당인

춘당대에서는 친히 임금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등용을 위한 과거를 실시하였다.

이때 이곳은 과거시험 본부 역활을 담당함 

영화당 현판은 영조의 어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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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덕정과 폄우사

 

 

 

 

▲불로문:왕의 부병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존덕정과 폄우사 가는 길에 고목이 많이 있었다.

▲앞에 보이는 정자가 존덕정이고 우측에 있는 것은 관람정

 

 

 

관람정과 애련지

▲높이22.5M 둘레 5M나 되는 250여년 이나 되었는 은행나무

존덕정 서쪽에 위치한 폄우사. ‘폄우(砭愚)’란 ‘어리석음을 고친다’라는 뜻이 랍니다.

 

관람정은 평면이 부채꼴 모양으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형태의 정자
관람정 앞 연못은 대한제국 말기나 일제 초기에 현재와 같이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람은 닻줄 즉 배 띄움을 구경한다는 뜻이다.

 

 

 

 

존덕정(1644년 건립)은 육각정자 형태로 겹지붕이 특이하다. 내부에는
'萬川明月主人翁自序'라는 정조의 글이 새겨진 현판이 걸려있다.
폄우사는 순조의 세자 효명세자가 독서하던 곳이다. '砭愚'란 어리석음을
경계하여 고쳐준다는 뜻이다.

▲관람정과 애련지

 

옥류천 가는 길

 

 

 

 

옥류천 일원에는 소요정,태극정,농산정,취한정 은밀한 정원을 이루고 있으며
청의정은 논을 끼고 볏짚으로 지붕을 덮은 궁궐의 유일한 초가집이다.

 

 

 

▲옥류천: 후원 산속 깊은 골짜기에 흐르는 시내를 일컬어 부르는 말

때론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이 이곳이 벌어지기도 했음
일원에는 소요정,태극정,농산정,취한정 은밀한 정원을 이루고 있으며
청의정은 논을 끼고 볏짚으로 지붕을 덮은 궁궐의 유일한 초가집이다. 

어정 : 왕이 마신다는 우물

▲청의정은 논을 끼고 볏짚으로 지붕을 덮은 궁궐의 유일한 초가집이다.

왕이 농사일을 친히 해보는 곳이기도 하다네요

태극정

소요정은 옥류천의 중심에 있는 정자로 태극정과 취한정등을 잘 볼수 있는 곳

옥유천 들머리에 자리한 취한정

소요정

▲취한정은 창덕궁 후원 옥류천 정원에 있는 정자로 

임금이 옥류천의 어정(御井)에서 약수를 마시고 돌아갈 때 잠시 쉬어 갈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정자

 

연경당 가는 길

 

 

 

연경당 앞의 풍경

 

연경당:『궁궐지』에 의하면 1828년(순조28년) 왕세자였던 효명세자가 사대부
집을 모방하여 궁궐 안에 지은 120여칸 민가형식의 집.
대문인 장락문(長樂門)은 달에 있는 신선의 궁궐인 장락궁에서 가져온 이름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따라 주인대감의 일상거처인 사랑채와

안주인 등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로 나뉘어져 있으며
선향재(善香齋)는 서재로 이용되었다.

 

 

 

 

 

 

건축현태 좀 특이한데 올려 놓은 문을 내려 햇볕 가림막 역활을 한답니다.

 

 

▲창덕궁의 정문인 동화문으로 가는 길

 

 

앞의 보이는 향나무의 일부 마치 원숭이 모양 같지 않나요

 

 

돈화문으로 가는 길목에

750여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12M, 둘레 5.9M의 창덕궁 향나무.

천연기념물이라고 하네요

해설사의 말에 의하면 태풍에 이렇게 넘어 졌는데

살리려고 무척 애를 섰답니다.

 

 

창덕궁 후원 관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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