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100 대 명산 이야기

민둥산_정선

늘청화 2017. 10. 30. 23:13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꼭 가보고 싶었던 민둥산 산행을 오늘 했습니다.

원요일에만 쉬다보니 산악회에 가는 산행은 못하게 되어

이렇게 단독 산행을 하게 됩니다.

구미에서 08시에 출발하여 19시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도중에 잠이 와서 휴게소에 잠을 청하니 잠이 오지 않아 바로 왔습니다.

사진을 기대 했는데 썬그라스 끼고 사진을 찍었더니

밝기 조절에 실패해서 기대했던것 만큼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는 잘찍어 봐야지... 



▲정상부에 은빛 물결의 억새


▲이제 출발

▲민둥산으로 힘차게 출발


▲저는 급경사 방향으로 갑니다.

발구덕 방향으로 고고..

가다보니 사람은 너무 없어서 좀 심심하긴 합니다.

힐링은 되지만..


▲넓은 경작지가 보입니다.

뒤쪽에는 잣나무와 낙엽송군락이 보인다.

낙엽송이 마치 관문같이 보입니다.

▲ 간이 휴게소가 보입니다.


▲가다보니 이런 포장도로도 잠시 있습니다.

잣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요




민둥산 전먕대에서 본 조망

전망대

은빛 물결의 억새가 펼쳐진다. 

▲이걸 보기 위해 왔는데 ...




저도 한장 찍어 봅니다.

11시 40분에 산행 시작 ...  13시 40분에 도착

사진을 찍는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먼거리로 돌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많이 걸렸네요

▲민둥산 찍고..


억새 정말 아름답습니다. 은빛 물결,,

더구나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욱 바람에 춤을 줍니다.



확실히 썬그라스를 끼고 사진을 찍었더니

오늘의 사진은 맘에 들지 않네요..

밝기 조절에 실패.. 아쉬움을 남기고...





이곳에는 낙엽송과 잣나무가 제일 많았고

소나무도 많았다.

▲하늘을 찌를듯한 낙엽송..


▲민둥산 출밣지 증산초등학교

민둥산 입구가 나왔습니다.

이렇게해서 민둥산 산행을 마칩니다.

11시40분에 산행 시작하여 15시 20분에 도착했으니

산행은 점심과 휴식을 포함하여 대략 3시간 40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냅니다.

힐링을 제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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