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31일 가을 야유회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하필이면 많고 않은 날중에 야유회 간다는 날에....
하지만 아침에 하늘을 보니 비는 오지 않았다.. 햇님이 쨍.....
천생산 오랜만에 가보고 싶었다.
09:00에 간단한 야유회 공식 행사를 시작했고
09:20에 산행이 시작되었다.
그리 힘들지 않은 산행이라 마음은 무척이나 편했다.
산행은 시작되고...
정상까지는 1.3km ....
천룔사 갈림길...
가는길에 자세 잡고..
바위길도 오르며...
철계단도 오르고...
여기도 철계단...
물도 한모금 .. 잠시 한숨 돌리고...
바위길...
힘은 들지만 그래도 정상를 향하여...
정상 막바지에 철계단...
정상에서 시가지를 배경으로
천생산 표지석...
정상에서 발바취를 남기고...
공정기술반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일부 인원은 없지만...
아쉽게도 오늘 사진은 이것으로 막을 내려야 합니다.
어제가 생일인관계로 아들딸이 와서 밧데리 챙기는 것을 미쳐...
얼마전에 여수 향일암에 갔을때가 생각 납니다.
그와 같은 일이 있으면 안되는 데.. 그만 또...
나중에 한번 더 가면 나머지 아쉬운 부분은 추가 해야 겠다.
11:00 내려 와서 점심식사...
식사후 풋살경기가 있었는데 공정기술반은 부전승으로 올라가
jig반과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 1:2로 패하고 말았다.
남성구 기정이 숫 골인을 한번 외치도록 해줘서.. 1:2로...
그래도 잘 했다. 매일 운동하고는 거리가 있을것 같은 공정기술반이
jig와 대등한 경기를 했으니...
오늘 야유회는 재미있고 즐거운 한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