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에 일요일에 오낸만에 하남에 있는 검단산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어제까지는 몸이 좀 깨운하지 않아 갈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자고 일어나니 정말로 깨운했다.
오산에서 집에 7시30분에 출발하여 오산 마을버스->동서울행버스(잠실하차)
-30-3번 버스를 타고 에니메이션고 하차하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처음 버스에 올랐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더니 가면 갈수록 등산객이
많이 탔다. 10:00 부터 산행을 시작 하였다... 여기까지 2시간반 걸렸네요
나의 산행 코스
초입부터 유길준 묘까지는 길이 완전 산책길...
유길준 묘
- 한말의 개화운동가이며 최초의 국비유학생으로 미국에서 공부하였다. 귀국후 7년간 감금되어
- 《서유견문》을 집필하였다. 아관파천으로 친일정권이 붕괴되자 일본으로 12년간 망명하였다.
- 순종황제의 특사로 귀국한 뒤, 국민교육과 계몽사업에 헌신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길준 [兪吉濬] (두산백과)
유길준 묘를 지나니 나무 계단과 돌계단으로 제법 힘드네요..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보입니다.
팔당대교와 미사대교도 보이고....
보인는 것 처럼 사진은 안나오서 아쉽네요... 나의 사진실력과 카메라 때문이겠지만...
모처럼의 산행에 한장 남기고... (11:50)
훤히 보이는 두물머리....
검단산 정상에서 본 두물머리... 경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팔당땜....
검단산 정상 657M (12:10)
여기를 내려서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
여기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점심을 먹었던 자리까지 가야하는 아픈 사연이
발생 했습니다. 점심먹으면 잠시 벗어 놓았던 안경을 그만...
내려올때 10분여 걸려서 왔는데 다시 되돌아가서 올려 얼마나 멀던지
하지만 안경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너무 무리했나..7분만에 올라갔거든요
다행히 안경을 찾았지만 ... 하산히 무릎이 좀 아팠어요
산행하다 보니 몇곳에 이런 막걸리,아이크림등 간이 주점이....
용마산까지 가는 길이 봉우리는 몇개를 넘어서 가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용마산에서의 조망 말고는 별로 볼것도 없고 힘이 많이 들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코스인듯... 저도 검단산만 오르고 내려 갈걸 생각이 들었어요
안경 찾는다고 단시간에 체력 소모를 해서 그만 걷기가 싫어 지더 라고요
여기까지 왔으니 되돌아 갈수도 없고 할수 없이 계속 산행....
여기는 고스돕이 한장인데 .... 산에 와서 고스돕 치면 ....
용마산 가는 길목에 나타나늗 고추봉 570M
나무가 조금 특이해요..
용마산 정상(596M) 15:12
용마산에서 본 아름다운 두물머리
용마산에서 본 남한강... 강안에 형성된 작은 섬이 아름답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경사가 좀 있는 곳도 있지만 그리 힘드는 길은 아닌데
무릎쪽이 좀 신경이 쓰입니다. 안경 때문에 무리한 탓인가 보네요
하산은 멈미1리 버스 정유장으로... 고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산과 구름...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낚시터... 요즘은 잘 해 났네요.. 나는 무슨 행사있나 했어요..
오늘의 산행 하산 완료 했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었던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힘들지만 즐겁습니다. 검단산 정상에서의 조망 때문에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제 버스타고 강변역으로 가서 오산행 버스를 타야 겠다..이때가 16시40분
에니메이션고->(3.5km)정상->(4.95km)용마산->(1.61km)엄미1리 버스정류장
총산행거리 : 10.16Km 총산행시간 : 6시간40분(휴식및 점심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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