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허접한 나의 일상

복이란 것에 대하여...

늘청화 2009. 5. 24. 09:27

나는 왠지 모르게 복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외부 환경이 내 행복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지난 1999년에 회사에서 호주 부부동반 여행 갈 기회가 있었으나

그놈의 1998년의 IMF 때문에 취소 되었다. 댓가로 일정금액을 받았지만

그것으로는 호주 여행할수 있는 금액을 아니라서... 가지도 못했는데

그때받은 것은 표도 없이 어디론가 없어져 지금은 아쉬움 많다..

동남아라도 다녀오는 건데 하고.....

 

근데 올해 2009년도에는 회사에서 미주 6박7일 부부동반 여행을 할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이번에는 또 세계적인 불황이 접어들어 못가리라 생각 했는데

다행히도 일정도 나오고 해서 이번에는 가는가보다 했는데

여권도 만들고 준비를 해서 여행에 제출했지만.....

일정이 다가오자 이번에 신종 인플루자 때문에 무기한 연기 되었다.

여행사에서 여권은 찾아가서 일단 개인이 보관하라고 해서 지금 찾아와서 보관중...

갈수는  있을나나... 참 복이 지질이 없는것 같다.

정말이지 복은 없다..... 나는 출장때문에 여러번에 거쳐 여행을 다녀 왔기에 괜찮은데

우리집 와이프는 해외여행을 해 보지 못해서...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