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허접한 나의 일상

벌초 다녀오는길...

늘청화 2009. 9. 17. 18:04

일요일 벌초를 하고 직장이 있는 오산을 가기위해 버스에 올랐다.. 출발시의 시간이 pm8시15분...  

처음에 잘 가더만 상주를 지나 경부 고속도로에 접하니 조금 밀리기 시작...

중부 고속도로로 들어서서 달리기 시작 처음은 잘 달리나 했더니 그만 또 밀린다.

오창 휴게소에 들어가니 버스를 세울 자리도 없다...  겹치로 간신히 버스를 세워졌고

승객을 볼일을 보고 휴식도 취하고....  

 

출발.....

그런데 고속도로가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분간이 안간다....

차들의 미등과 브레이크등으로 도로가 빨간색 일색.....

정말 서울방향으로 가는 것은 힘이 든다.... 이제는 서서히 실감을 한다.

오늘은 벌초때문에.. 다음주도 밀릴테고... 다음주도 이번주에 못한 사람들은 또 벌초를 해야 하니까...

 

그다음은 추석 ... 정말 많이 밀리겠지... 인구의 분산 필요한것 같네요....

우리나라 인구의 반정도가 경기서울에 모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현상인것 같다...

어느정도의 분산은 국가를 위해서 필요한것 같다... 국토의 효율성도 그렇고...

 

이날 도착은 자정은 넘서 12:20분도착 ...   그뒤에 온사람은 새벽 1시반에 도착했다고 하네요...

추석이 걱정은 되네요...

 

뭐 좋은 생각은 없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