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경주 양동마을

늘청화 2018. 2. 26. 21:12

2018.02.26 맑음하고 온화함

오후에 집을 나서서 경주 양동마을 보러갔다.

양동마을은 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이다.

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강이씨의 양대 문벌로 대대로 이어온 동족마을 이다.

대표적인 건물은 경주 손씨의 종가인 서백당과

여강이씨의 종가인 무첨당등이 있다.


 ▲향단(香壇)

주생활을 합리화를 도모한 우수한 공간으로

구성이 되었다 합니다.

 ▲입구 주차장에서 양동마을 풍경

 

 ▲옛날 결혼식에 풍경을 담벼락에 그림으로 그려 놓았어요

 ▲매표소로 가는 통로 

양동초등학교 건물이 특이하게 지어졌어요.

무슨 전시 건물인가 했어요

 

▲초가와 기와집이 어울어져 정감을 느끼게 하는 양동마을의 풍경

 

 

 

  ▲풍경과 어울리지 않게 트럭이...

하지만 이곳은 주민이 마을전체에 95%의

가옥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백당 가는 길

 

 ▲서백당(書百堂)

경주 손씨의 종가이다.

조선 세조 5년(1459년) 양민공 손소가 지은 집

▲ 서백당의 향나무 ...

집을 지을 때 같이 심었다고 하니

500여년 되었다 합니다.

무척이나 크지요..

옛날에는 향을 피울때 향나무를 잘게 썰어서 사용했는데...

 

▲왼쪽  오늘의 양동마을 해설사님! 

덕분에 재미있게 둘러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 무첨당(無忝堂)

가문을 더럽힐 일을 하지말라는 의미에서

무첨당이란 당호를 썼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의 종가이다. 

 

 

 

 ▲향나무가 우울가에 많이 심어져 있는데

향나무는 곤충이나 새들이 좋아하지 않는 향이 있어서

곤충이나 새를 퇴치하는 역활도 한다고 합니다.

 

▲ 옛날에 시골에 살때 담벼락에 이렇게 솔가지를 얹어서

위에 흙을 올려 놓았던 것을 보았는데 그때의 시절이 생각납니다.

 ▲말라버린 연꽃 줄기들 뒤로 보이는 마을풍경

 

 ▲정월 대보름날 고싸움을 하기 위한

고를 만들어 길가에 놓아 두었어요.

정월 대보름날에는 입장료가 4000원인데

무료라고 합니다.


해설가님의 해설로 더욱 유익하고

즐겁게 양동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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