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100 대 명산 이야기

가지산 산행 (도립공원)

늘청화 2015. 8. 16. 12:10

가지산 1241M 100명산 24위 도립공원

 

8월의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8월14일 광복절 3일 연휴의 시작일..

처음은 몇일전에 황악산을 다녀와서

가지말까 생각도 했는데 가길를 잘 했다.

날씨는 더웠지만 즐거운 산행 이였다.

6명의 단촐한 산행..

조망도 좋았고 간간히 바위가 있어

심심하지 않았는데

내려 올때는 좀 힘들었다.

계속 경사진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져서..

중간 일행이 벌에 쏘여 힘들어하는

불상사도 생겨 마음좀...

그래도 다행히 심하진 않았다.

호박소 주차장 ->성운산->자살바위->가지산->호박소

로 산행하는 원점 회귀 산행..

8시30분 산행하여 오후5시 산행 완료 ...

점심및 시간이 많아서 아마 7시간정도

산행 했을걸 같아요..

 

▲영남 알프스중에 가지산 1241M

▲가지산 산행을 위해호박소 주차장 도착.. 

▲ 이제 살살 출발 할까요..

▲시작하자 나타난 꺼다란 대나무밭

▲올라와서 구도로 건너 다시 시작하는 등산로 입구

 

▲ 요런길이 쭉 됩니다.

▲앞에 보면 케이블카도 보입니다.

근데 왕복만 가능하고 편도는

안된다고 하네요

정상에서도 역시 매표가 없다네요

정상에 도착하면 조금 구경하고

내려 와야 한다고 합니다.

 

▲산행 일행들..

 

 

▲소나무가 이쁘게 자란것이 많습니다.

▲심심치 않게 해주는 로프

▲바위도 멋있지만

중간에 소나무가 더 멋있다.

 

 

 

▲철계단도 지나고..

 

 

▲멋있는 고사목도 보고..

 

▲케이블카 타는 곳이 보인다.

 

▲줄을 잡고 오르기도 합니다.

 

▲고사목의 아름다움

▲아름답고 아담한 소나무

▲누군가 이렇게 조각을 해 놓았다.

 

 

 

▲닭의장풀

 

 

▲백운산 정상에서

출발해서 1.45Km 지점

경사가 심하진 않아도

계속이여지는 경사라 생각보다는

힘이 들었다.

 

▲이가 빠진것 같은 바위

▲밀양쪽 모습

 

 

 

 

▲정상을 오늘고 나니 다시 내려 가네요

더 오르기 위한 내리막 길..

더올라야 하니 싫은데..

 

 

▲까치수염

 

 

 

▲길이 보이지 않는다.

헤지고 걸어야 된다.

 

▲지나온 길을 뒤 돌아보고..

 

 

 

 

 

 

 

 

▲능선의 평온한 길을 걷다.

 

 

▲이렇게 뒤돌아 보니 많이 걸어 왔다.

▲터리풀

 

▲저 멀리 가지산 정상이 보인다.

 

 

 

 

▲정상의 턱 밑에서..

 

 

 

 

 

 

 

 

가지산 정상 입니다.

 

 

▲다시 내려가야 할 능선이 펼쳐 진다.

 

▲울주쪽이 보인다.

 

 

 

▲하산길은 바윗길 부터

▲바윗길을 지나면 이런 완만한

하산길이 계속된다.

이곳이 진달래 능선이라 하던데

진달래 나무가 많았습니다.

 

▲여기까지 오기전에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 지속 되었다.

좀 쉬었으면 했는데

바로 내려와서 힘드네요

 

▲산을 내려오니 시원한 계곡물이 기다린다.

세수도 하고 시원하게 발도 담그고..

그런데 아뿔사 누가 세수 하면서

벗어 놓은 안경을 발로 밟아서

안쪽 안경알이 빠지고

테는 너무 변경되어 여기서는

어떻게 할수가 없는 수준...

어쩔수 없이 구미에가서 원형이 복원되길

바라면서 손에 들고 걸었다.

 

 

▲호박소 ..

아름다운데 들어가지 말라고 쳐 놓은 것이

보기가 좋지는 않네요..

 

밀양 팔경의 호박소

마치 절구의 소박같이 같다고 해서 호박소라 한답니다.

 

▲호박소 밑에 위한 넓다란 바위에

앉자 쉬고 있는 피서객들..

 

▲터널쪽으로 가는 작은 구름다리

누군가가 탑 모양이 부쳐 모양 같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오늘의 산행은 끝 났습니다.

더운 여름날 덥지만 능선을 지날때는

산바람에 땀을 식히며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