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100 대 명산 이야기

금오산의 현월봉을 등산을 하고나서...

늘청화 2015. 11. 16. 16:25

2015.11.15 일요일 흐림

 

가을 금오산 정상 산행

시간은 많이 걸렸다

금오지 밑에 교원연수원에

차를 대고 걸어서 왕복을 했고

채미정,관광호텔,해운사까지 들리며

오형돌탑,마애석불,약사암

성안,대혜땜등

곳곳에 사진 찍는다고 너무

시간을 지체해서 하산시에는  

바쁘게 내려 왔다.

날이 흐리서 사진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산행경로

금오산둘레길->채미정->관광호텔->해운사

->대혜폭포->할딱고개->오형돌탑->마애석불

->약사암->정상->성안->대혜댐

->할딱고개우회길->금오산성->입구안내소

금오산둘레길 종료

 

▲금오산 진입로의 상징 메타세쿼이어가

푸른에서 노란 옷으로 갈아 입어

무척이나 아름답다.

▲금오산 올래길의 중간에 있는 쉼터..

 

▲나무로 조성된 금오산 올래길

▲구미의 명소 금오산이 우뚝 서 있네요

정상도 보인다.

▲ 채미정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영조44년(1768년)에 건립한 정자.

채미()’는 고사리를 캔다는 뜻으로

중국의 은나라가 망하고 주나라 건국되자

새로운 왕을 섬길수 없다 하여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 먹으며 은나라에

대한 충절을 지킨 백,

숙제의 고사에서 따온 이름이라 합니다.

 

 

 

 

금오산 진입로의 아름다움.

 

 

▲금오산 관광호텔에 꾸며진 전통혼례 예식장

▲ 금오산 진입로와 호텔을

연결해 주는 흔들다리...

  

 

▲금오산 탑방 안내소

 

▲금오동학까지 이런 계단임

 

▲대혜문(門惠大) 금오산성의 외성문의 하나임

 

 

 

▲금오산 단풍은

금오산 대혜문과 해운사 사이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여기는 케이블카 승강장 가는길

노란 은행나무잎이 아름답게

수놓아 산님들이 사진 찍는다고

누웠다가 너무향긋한 냄새가 난나고

한바탕 야단인것을 보니

동심의 세계를 보는 것 같았어요.

▲해운사 사천왕문

▲해운사 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신라 말기에 도선(:827∼898)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대혈사()라고 하였다. 

1956년대웅전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 열심히 소원을 빌고 있겠지요?

▲해운사 사찰 지붕위를 찍어 봤습니다.

나름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해운사에서 바라본 금오산 산행 풍경

▲떨어진 빨간 단풍나무잎과

가지에 달려있는 다풍잎이

어울어져 참 이쁘지요?

 

 

 

▲금오산의 걸작 대혜폭포

해발고도 약 400m 지점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28m이다.

 폭포수 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고 해서 

명금폭포라고도 불리는데 가을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많으니 폭포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할딱고개에서 금오지 조망

▲해운사가 전체가 조망된다.

▲할라딱고개에서 바라본 대혜폭포.

▲도선굴도 보입니다.

까만부분의 윗쪽 쑥 들어간 곳..

▲케이블카와 금오산성 성문

▲바윗밑에서 식사를 하네요.

시간됐지만 약사암에서 해야지.

▲할딱고개에서 구미시내 조망

▲지금은 할딱고개 바위 위에 까지

계단으로 조성 되었다.

 

▲오형돌탑을 가는 길에 오며가며 쌓아놓은 자그만 돌탑.

 

이사진은 돌탑의 주공인 할아버지가

찍어준 사진인데 나름 특별 하지요?

 

오늘은 오형제탑의 주인공이신

할아버지가 사진도 찍어 주었습니다.

먼저떠나 손자가 하늘하라에서 라도

 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원을 하면서 이탑을 쌓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밝아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산님들의 사진도 스스로 찍어주고..

푸른 옷을 입으신분이 주인공... 

 

 

 

▲마애보살입상

보물 제490호

전체높이는5.6m,몸높이는 4.2m, 대석이 5m의 크기이며

기와조각및 목조 가구 흔적으로 보아

사찰이 건립 되었던 것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약사암에서 마애석불 방향으로 내려가는길.

생각보다는 경사가 제법 있습니다.

▲약사암의 종무소와 종각

 

▲약사암에서 구미시내 조망

 

▲종각. 밑을 보면 아찔 합니다.

 

 

▲약사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금오산(, 977m) 정상의 약사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당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답니다.

1618년(광해군 10) 간행된 (일선지)

1799년(정조 23) 간행된 (범우고)등에 기록이 남아

고찰 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계단을 오르며 래려다 본 약사암..

 

▲약사암의 일주문에에는

동국제일문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구 현월봉 정상석

안내문이 표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 철수후 새로 설치해 놓은

현월봉 정상석(976M)

 

▲모처럼 정상을 와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현월봉 정상에서 시내 조망

 

 

▲정상에서 본 약사암 전경

 

 

▲정상 바로 밑에있는 헬기장

▲요즘 등산객을 위해 새로이 설치된 음수대.

▲성안 가는 길

또다른 맛의 등산로..

▲성안의 자그만한 연못

1970대에만 해도 이곳 주위에

마을 있었다.

이곳 조금 위에는 우물도 있다.

 

▲정말 숲속길을 걷는 기분...

낙엽을 밝을며 걷는다.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한결 발걸음이 상쾌 합니다.

 

▲대혜폭포 바로 위에 있는 대혜댐 전경

안내판에는 수심이 18M라고 합니다.

여기에 어느정도 물이 가두어

있어야 폭포수가 유지 됩니다.

늦어서 마음은 바쁘지만

그래도 한번 들려 보았습니다. 

 

 

▲하산길이 늦어서 할딱고개에

산님이 아무도 없습니다.

 

 

▲늦은 시간에 단풍과 작은 폭포가

어려울려 또다른 느낌...

▲이제 어둠이 약간 깔리니

등산로를 밝혀주는 조명등불이

켜 졌습니다.늦긴 늦었나봐요.

입구에서 폭포까지

등불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 금오산 둘레길

이제완전히 어두어 졌습니다.

▲어둠은 맞은 금오정이

불빛을 받아 아름다와 졌습니다.

완전 다른 모습으로...

밑부분은 문에 비친 모습.

 

오늘 금오지 밑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여기서 걸어서

다닐수 있는곳은 여기저기

찾아 다녔더니 생각보다 너무

시간이 걸려서 하산시에는

바쁜 걸음으로 하산해서 힘도 들었지만

그래도 계획된 코스로 산행을

해서 보람은 있습니다.

 

금오산 탐당안내소 11:45 출발

17:45 도착.. 6시간 참 많이도 걸렸네요..

구석구석 사진찍는다고 많이 지체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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